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17일, 분당서울대병원 소강당에서 ‘제2회 입원전담전문의 심포지엄(The Academic Hospitalist)’을 개최한다.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입원전담전문의 그룹과의 소통은 물론, 입원전담진료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그동안 발전시켜온 시스템과 연구내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입원전담진료의 발전 및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재양성, 역량강화, 실질적인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첫 번째 세션(PROFESSIONAL HOSPITAL MEDICINE)에서는 ▲2019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의 발자취 ▲Structuring Hospitalist practice model ▲2019 Year review ▲전문 간호사 법제화 현황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ISSUES IN HOSPITAL MEDICINE)에서는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Surgical Comanagement,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POCUS ▲입원전담진료센터 전담약사의 약물중재 효과 ▲다중이환이 동반된 노인 입원환자의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고 알려졌다.
장학철 입원전담진료센터장은 “입원전담진료 시스템에 대한 현황 및 데이터 분석, 교육체계 개발과 입원전담진료의 발전방향을 연구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위해 입원의학에 관심 있는 의료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