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국세청장, 부산 자갈치시장서 세정지원 간담회 가져

기사입력:2019-12-13 12:03:19
김현준 국세청장이 부산자갈치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르 갖고 시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이 부산자갈치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르 갖고 시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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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현준 국세청장은 12월 12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경영상 어려움도 지속되는 상황 등을 감안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세무검증 부담 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202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세무조사 유예 및 선정 제외, 신고내용 확인 면제를 연장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를 계속 실시하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아울러 “원활한 납세유예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개선된 납세담보 면제 요건 완화(면제기준금액 5천만원→7천만원)과 근로‧자녀 장려금 지급을 못받는 경우가 없도록 빈틈없는 신청안내와 맞춤형 홍보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 상인은 “바쁜 영세사업자들이 세금 신고를 하는 것이 어려우니, 국세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현준 국세청장은 “세금 신고기간에는 시장을 찾아 세금 신고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간담회 종료 후, 자갈치 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김현준 국세청장은 “시장 상인들의 의견들은 충분히 검토해 세무행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자갈치시장 현황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4가 37-1

시장규모 : 점포 1,085여개

구성 및 유래 : 부산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수산시장으로 「부산어패류처리조합」,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부산자갈밭시장」 등으로 형성된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갈치라는 이름은 자갈밭을 자갈처(處)라 불렀던 데서 유래
* ‘자갈치시장 건물’ 안의 수산시장과 상가로 구성된 「부산어패류처리조합」 외에도 인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등까지 모두 합쳐 ‘자갈치시장’으로 통칭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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