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모티브에 깨끗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밝게 웃는 아이, 실험실 느낌의 실사(DNA 분석) 이미지를 삽입해 밝고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차량 안에는 실시간유전자분석기, 유전자추출기, 미생물배양기 등이 갖춰져 있다.(사진제공=부산식약청)
이미지 확대보기식중독 발생 시에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T-PCR)을 이용해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17종 35개 유전자를 4시간 안에 동시 검사, 신속하게 원인체를 밝힐 수 있다.
또한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는 등 교육과 홍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규 차량은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행 될 예정이다.
박희옥 부산식약청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창원국제사격대회’ 등 국제적인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입한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해 시민들 가까이에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