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일 인천가톨릭대학교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한 상호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정보 교류 ▲학생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인턴십 시행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고동현 행정부원장, 간호부 이은정 처장, 권역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장 최동원 교수, 간호학과장 임수진 교수, 간호학과 김경아 교수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인천가톨릭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과 25일 양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윤경 간호사의 가정호스피스의 이해 ▲권역호스피스센터 성보름 사회복지사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원목팀 나범율 실장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김현경 간호사의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및 사회적 돌봄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간호학과 교육과정에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추가하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