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이미지 확대보기태풍 ‘미탁’은 강원・경북 동해안지역 중심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합동조사시 드론을 활용한 피해조사(3개 팀, 18명/드론 6기)를 병행하여 인력 접근이 어렵거나, 피해원인 분석이 필요한 지역을조사할 예정이다.
강원 삼척시의 경우 마을 침수•매몰 피해뿐만 아니라 도로 53개소, 하천 46개소, 산사태・임도 55개소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토사로 인한 주택 파손으로 1명이 사망했다.
경북 울진군은 광범위한 시가 침수와 함께 도로 124개소, 하천 98개소, 산사태 25개소 등에 피해가 발생하였고 사망자 4명(실종자 2명 포함) 등 인명피해도 컸다.
경북 영덕군에서도 상당한 면적의 농경지 침수 피해와 도로・교량 42개소, 하천 97개소, 소하천 57개소, 산사태 54개소 등이 피해를 입었고 토사에 의한 주택 붕괴로 1명이 사망했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노지훈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