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범어 더블유 항공조감도.(이미지=아이에스동서)
이미지 확대보기이르면 이달 말 롯데건설이 공급할 예정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도 최고 65층의 초고층 단지다. 동대문구를 넘어 강북권 전체를 통틀어도 최고층 높이로 지어지는 단지로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강북권의 기존 최고층 단지는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58층 높이의 ‘더샵스타시티’였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높이를 강조하기 위해 단지명에도 ‘Sky’와 ’65’ 등 초고층의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펫네임을 사용했다. 규모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동으로 총 1,425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몫은 1,263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84~102㎡의 일반 타입 1,253가구와 169~177㎡의 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기준 최고 85층 높이로 지어질 계획이어서 인근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가지고 있던 80층의 부산 최고 기록이 깨질 것이 확실시 된다. 2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외에도 101층의 랜드마크 타워 동이 함께 지어지는 이 단지는 아파트와 호텔, 쇼핑몰, 실내외 워터파크,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882가구의 아파트는 분양을 마쳤으며 현재 561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