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오토살롱 모습.(사진=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전시는 4만2939㎡ 면적에 400개사, 1700부스를 목표로 최대 규모의 전시로 개최된다. 완성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소비자의 관심이 차량 유지(Maintenance), 관리(Care), 개인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Tuning)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전시회를 구성했다.
자동차 관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미래자동차 등 자동차 문화, 라이프 및 퓨처모빌리티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자동차 쇼케이스가 새롭게 추가돼 미래의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미래자동차 쇼케이스 관에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수소차 등 진화된 형태의 차세대 자동차 및 인프라, 스마트모빌리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최신 자동차 이슈·트렌드·정부정책 등을 반영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자동차 튜닝제도 정착, 애프터마켓 산업 발전, 해외 시장 진출, 정비 교육/트렌드, 자동차 창업과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토살롱위크 추진위 관계자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자동차 구매 이후 오토라이프 활동 전반과 연관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지만 잔존하는 까다로운 규제, 튜닝에 대한 오해, 또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해 국내 애프터마켓 관련 산업 발전이 정체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통합하여 대형화·전문화·다양화된 전시회로 애프터마켓 시장의 아젠다를 제시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표 전시회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