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포스터.(이미지=SH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SH공사 산하 도시연구원은 공사의 신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9가지 주제를 선정, 총 9회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릴레이 세미나 주제는 크게 SH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인 ▲시민체감형 공간복지 ▲공적임대주택 확대 및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조 ▲미래변화 대응 등 3가지로 구분되며, SH공사는 총 9회 동안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시민체감형 공간복지’ SH공사가 서울의 저층 주거지를 비롯한 서울 전역의 도시재생 실행 전문기관으로서 ‘도시재생’에서 한 걸음 나아간 ‘공간복지’ 개념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시민 체감이 부족했던 기존 주거지 재생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빈집 및 공공토지자원을 활용해 공간 자체가 복지가 되는 사업모델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주제별로 관련 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 릴레이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공간복지전문기관의 새로운 시작 : 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로’란 주제로 오는 24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