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그림)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사진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산시는 타 지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와 구·군에서는 일본뇌염 등 감염병매개체 방제를 위해 4월부터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 서식지인 고인 물이나 축사 등에 집중적으로 모기 방제를 실시해 뇌염모기 박멸에 최선을 다해 시민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