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8강 1일차 1경기에서는 이재선(Blacer_Bunny)과 박령우(Gosu Crew_Dark)가 맞붙는다. GSL 첫 8강 진출에 성공한 이재선이 노련한 박령우에 맞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어지는 1일차 2경기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강에 안착한 김도우(Classic)와 GSL 8강에서만 7번째 탈락하며 ‘8강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이병렬(Jin Air Greenwings_Rogue)의 프로토스 대 저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30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2일차 1경기에서는 ‘GSL 3연속 우승자’인 조성주(Jin Air Greenwings_Maru)와 ‘무사’ 백동준(Newbee_Dear)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테란전에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백동준이 조성주의 4강 진출까지 저지할 수 있을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지는 2일차 2경기에서는 조성호(Jin Air greenwings_Trap)과 전태양(Splyce_TY)가 맞붙는다. 매번 16강 문턱에서 탈락하던 조성호는 6년 만에 GSL 8강에 진출한 만큼 꼭 전태양을 꺾고 4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바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