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대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원하는 차를 불러 편하게 탑승하는 것이 핵심으로, 차량 공유 플랫폼과의 연결이 필수적이다. 쏘카는 그동안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축적된 광범위한 운영 경험과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서비스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는 지난해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투자에 이어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시연 등 자율주행 시대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는 “차량 공유와 자율주행 기술이 만나면 최신 기술을 통한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하며 이는 좀 더 적은 수의 차량으로 사람들의 이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자율주행 등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이용자들이 직접 편리하게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