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우수 학군 아파트값, 22% 높아…신규 분양 ‘눈길’

기사입력:2019-02-27 15:12:31
[로이슈 최영록 기자]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우수 학군 지역의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지역 평균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부 지역의 경우는 30% 이상 높은 곳으로 드러났고 평균적으로 2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방 우수 학군 지역은 크게 3곳. 부산시 동래구와 대구시 수성구, 대전시 유성구다. 동래구는 부산의 우수 학군 지역으로 구도심 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아파트값을 견인하고 있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기준 동래구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1091만원인 반면 부산 평균은 947만원으로 동래구 아파트값이 부산 평균 보다 15% 이상 높았다. 대구시의 우수 학군 지역은 수성구. 이곳 역시 대구 평균 아파트값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월 기준으로 수성구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1316만원(36%)인데 반해 대구 전체 아파트값 967만원보다 높았다. 대전의 대표 우수 학군인 유성구 아파트값도 지역 평균보다 높았다. 각각 888만원(유성구 평균)과 773만원(대전 평균)으로 14% 이상 유성구 아파트값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방에서도 학군의 힘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 였다”며 “올해도 동래나 수성, 유성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 볼만 한다”고 말했다.

지방 우수 학군에서 올해도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시 동래구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규모는 총 874세대며 100% 일반분양 된다. 여기에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면서 평지(平地)에 위치했다. 동래구의 우수한 학군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전망이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도안 아이파크 2차를 분양할 계획. 아파트 규모는 총 2,565세대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파트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총 750세대 규모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63.89 ▲7.28
코스닥 723.32 ▲6.08
코스피200 339.44 ▲0.7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442,000 ▼663,000
비트코인캐시 528,500 ▼2,500
이더리움 2,651,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4,510 ▼220
리플 3,202 ▼8
이오스 1,024 ▼4
퀀텀 3,166 ▼2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401,000 ▼518,000
이더리움 2,648,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4,500 ▼250
메탈 1,200 ▼19
리스크 782 ▼6
리플 3,200 ▼9
에이다 1,021 ▼11
스팀 21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400,000 ▼670,000
비트코인캐시 529,000 ▼2,500
이더리움 2,649,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4,600 ▼190
리플 3,201 ▼10
퀀텀 3,170 ▼20
이오타 306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