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승학산 비탈면 낙석사고 "철저한 대책세워라"

기사입력:2019-02-23 17:10:48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승학산 낙석사고 현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승학산 낙석사고 현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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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2월 23일 사하구 승학산 비탈면 낙석사고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 및 향후대책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사고원인과 위해요소를 정확히 진단해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최인호 국회의원, 김태석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도시계획실장, 교통혁신본부장 등 간부와 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해 응급복구 및 도로방호대책, 차량통제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승학산 비탈면 낙석사고는 2월 22일 오전 6시 15분경 발생했으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3공구 현장소장이 발견해 경찰, 한전, 재난상황실, 교통방송 등 관련기관에 즉시 알림과 동시에 오전 7시 10분부터 1차선 차량을 통제하고 장비를 투입, 응급복구에 나섰다.

추가 유실 징후가 포착돼 도시철도 본선구간 긴급 되 메우기를 시행하고 토질 및 구조분야 전문가와 대한토목학회에서 현장점검을 했다. 이후 낮 12시 30분경 2, 3차 낙석이 발생해 도로를 전면 통제한 상태로 응급복구공사를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빙기 우수로 인한 사면 슬라이딩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결과와 복구방안은 전문기관의 조사결과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응급복구는 23일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사면 유실이 진행될 우려가 있어 차량통행 재개는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조속히 통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교통통제가 해제되기까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SK뷰아파트 이면도로, 강변도로 등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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