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사이언스 캠프 모습.(사진=한국지엠)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지엠 황지나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요즘 각광받고 있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분야의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6일 개교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과학 원리와 첨단 기술이 결집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도곡초등학교 정유진(13·여)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가장 흥미 있었던 과제인 자율주행차의 원리를 체험하며, 안전한 차를 만들기 위해선 정교하고 복잡한 코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오토사이언스캠프 참가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