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부산경찰청장(맨왼쪽)이 부산참여연대를 방문해 김종민 공동대표(맨우측)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용표 부산경찰청장(맨왼쪽)이 부산참여연대를 방문해 김종민 공동대표(맨우측)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치안정책 수립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부산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경실련 등 시민단체를 방문하기로 하고 17일 오후 1시30분 첫 번째로 부산참여연대를 방문했다. 첫 소통행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종민 부산참여연대 공동대표는 “부산경찰이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등 경찰의 인권의식이 예전보다 많이 나아진 것 같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찰이 추진하는 각종 계획과 관련 추진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구체적 데이터, 실태조사 내용 등을 시민들과 공유해 공감을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용표 청장은 “시민단체 뿐 아니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해 치안행정에 반영토록 하고, 소통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경찰활동을 구현해 나가겠다” 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