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푸드는 프레스햄과 소시지 부문에서 수상을 거두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 프레스햄 부문 대상인 비어햄은 곱게 간 고기 사이에 지방이 적은 통 살코기를 넣어 담백하고 부드러운 델리미트로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 외에도 돼지고기 뒷다리 살을 사용해 지방은 줄이고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은 그대로 살린 엑스트라린햄, 닭가슴살로 만든 담백한 맛의 치킨브레스트햄이 각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시지 부문에서는 양장 케이싱을 사용해 톡 터지는 식감이 인상적인 델리부어스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존쿡 델리미트 팜 프레시 설성목장 한우 소시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팜 프레시 설성목장 한우소시지는 100% 무항생제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제품이다. 소고기 함량이 93.95%로 소고기 본연의 풍미와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는 친환경(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존쿡 델리미트 팜 프레시 지정 목장인 설성목장의 한우를 사용했다.
에쓰푸드의 델리미트 메뉴는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력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충북 음성과 경기도 안성에 운영되고 있는 에쓰푸드 전문공장은 HACCP뿐만 아니라 FSSC 22000도 3년 연속 인증 받았다. FSSC 22000은 엄격하고 신뢰도 높은 국제 규격으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며, 네슬레,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국제 식품안전시스템인증이다.
한편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육가공품의 품질향상 및 수입산과 경쟁할 수 있는 국산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