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컴퍼니와 MOU를 체결한 미스터코알라는 중국 화남 지역 최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반의 O2O 기업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등에 3000만 명의 회원과 40만 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기업가치는 2억 달러에 이르며, 2018년말 홍콩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비즈니스적 상호 자문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각 사의 한중 사업 진출 시 필요한 현지 자원을 포함한 지원,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및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등에 합의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엘솔컴퍼니의 CEO이자 인플리움의 창립자인 최준호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엘솔컴퍼니와 미스터코알라는 한중 양국 간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며 "한국 온라인 마케팅에서 강점을 보인 엘솔컴퍼니와 중국 내 오프라인 기반으로 구축된 미스터코알라가 만나 엘솔컴퍼니의 브랜드 퍼블리싱이 중국 및 세계 시장에 정착하는 것에 가속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