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고흥군 여성단체 친선교류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시)
이미지 확대보기창원시와 고흥군은 지난 1999년부터 동서지역간 화합과 우호증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를 위해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류 캠프, 생활체육인 교류, 행정기관(洞-面)간 교류, 각 단체별 교류 등 19년간 무수히 많은 친선교류를 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또 각 지역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서로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전라남도가 추천한 가보고 싶은 섬 ‘연홍도’와 ‘분청문화박물관’ 등 고흥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으며, 이곳에서 ‘창원 특례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이영선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9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양 시군의 지역발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아나가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많은 고흥군민들이 창원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