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 1-3세대 축구멘토링 사업에 참가한 국가대표 및 국제심판 등 출신의 주요 멘토들(사진 왼쪽 위부터 강병호, 김정호, 박무웅, 전차식, 문정태, 서재수, 임태주, 이차만 멘토).(사진제공=부산FC)
이미지 확대보기1-3세대 축구 멘토링은 축구 전문가 할아버지 50명과 축구를 배우고 싶은 아동∙청소년 50명을 1대 1로 연결해 50개의 축구전문 퇴직자의 사회공헌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동∙청소년에게는 축구기술 및 경험전수 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상담과 지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하고, 부산FC 축구단이 운영한다.
현재까지 참가가 확정된 주요 멘토로는 임태주 전 부산시 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 국가대표 및 국제심판, 지도자 출신의 박무웅, 이차만, 전차식, 강병호, 서재수, 문정태, 김정호 등 8명이다.
1-3세대 축구 멘토링은 U-12세 팀과 U-15세 팀 각각 멘토와 멘티 25명으로 구성. 운영하며,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김병지와 함께 현재까지 확정된 주요 멘토들이 각 팀의 단장과 감독, 코치진으로 참가해 각 팀을 이끈다.
멘토는 만60세 이상의 축구선수 출신을 비롯한 축구에 관심이 있는 시니어 중 고용보험 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닌 자면 지원가능하며, 멘티는 축구를 배우고 싶은 12~13세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25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부산FC 홈페이지에 받아서 작성 후 부산FC E-Mail(busanfc2017@naver.com), FAX(051-507-9021)을 통한 접수, 부산FC 사무실(부산시 연제구 월드컵대로344 아시아드주경기장 37호)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