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2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스팀컵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 100팀으로 제한된다.
‘내일은 로봇왕 스페셜 대회’는 로봇 조립부와 코딩부 대회로 나누어지며, 주제는 환경 보호로 정해졌다. 참가자는 '내일은 로봇왕' 로봇 키트 구성품과 제어기 등을 이용해 로봇을 제작한 후, 11월 4일, 발표 대회에서 공개하면 된다. 대회 참여를 위한 '내일은 로봇왕' 도서와 키트 구입을 희망할 경우, 인터파크를 통해 ‘스팀컵 스페셜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과 특별 사은품 구성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참가 규정은 스팀컵 홈페이지와 아이세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엔은 발표 심사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미래엔 대표이사상 1팀, 스팀컵교육협회 협회장상 1팀, 로보티즈 대표이사상 1팀 등 총 3개 부문 27팀을 선정해 장학금 24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주현 미래엔 출판사업 실장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하며, “미래엔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교육 콘텐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스팀컵(STEAM CUP, (Science, Technology, Engineening, Arts, Mathmatics CUP)’은 로봇에 대한 저변 확대와 로봇 전문가 육성을 위해, 사단법인 STEAM 교육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로봇 창작 대회이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년 4000여명이 응모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