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부산신보재단 이사장.(사진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신보는 지난 8월 김용섭 전임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 이후 이사장 공석 상태에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병태 신임 이사장은 1985년 외환은행에 입행한 뒤로 30년간 시중은행 등에서 근무한 금융맨이다. 특히 외환은행 부산울산경남본부장, KEB하나은행 부산울산본부장 등 부·울·경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 경제에 대해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이사장으로 오기 직전에는 미래신용정보㈜ 부사장을 역임했다.
1957년 생으로 경남 산청 출신인 이 신임 이사장은 경남고, 연세대를 졸업한 후 동서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동아대서 국제학 박사를 땄다.
이병태 신임 이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부산 내 취약한 소기업, 소상공인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