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진주 본사와 일산청사에서 하반기 발주 예정인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설명회는 하반기에 공단이 발주할 사업 내역에 대한 설명 외에도, 공단의 청렴의지를 천명하는 차원에서 청렴제도, 계약 입찰참가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지역 업체와 공공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직접 소통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는 총 101개 업체(진주 본사 47개, 일산청사 54개)였다. 한 참석자는 “공공기관에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입찰 참가가 여의치 않았는데 이렇게 사전에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공단의 소통행보를 높게 평가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향후 사회적기업과도 이번과 같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