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강관리협회)
이미지 확대보기성대결절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사용하거나 무리한 발성을 하면 생기는 질환으로, 텔레마케터 뿐 아니라 가수나 교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주된 증상은 쉰 목소리로, 긴장성의 거친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대부분에서 성대를 강하게 접촉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말을 매우 빠르게 하는 특징이 있다.
▲소화불량
장시간 앉아서 근무를 하는 텔레마케터에게 소화불량은 만성 질환. 근무 중에는 튀김이나 볶은 음식 등 기름진 메뉴는 피하고 찐 생선이나 달걀, 기름기 적은 고기 등 담백한 단백질 중심으로 식사하거나 바나나 같은 과일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또 핫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
▲자세 바로잡기
▲배로 발성하기
목으로 소리를 장기간 내다보면 목 근육 경직은 물론 성대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성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목소리를 낼 때 배에 힘을 주고 목에 힘을 빼는 등 올바른 발성 방법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배에 힘을 주고 발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