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월간 매매가 상승 전환…서울, 상승폭 확대

한국감정원, 2018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공표 기사입력:2018-09-03 13:33:21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 메인화면.(사진=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 메인화면.(사진=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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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감정원은 2018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전국 월간 매매가격이 지나달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은 0.11%→0.24%, 서울은 0.32%→0.63%로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은 –0.13%→-0.17%(5대 광역시 –0.06%→-0.07%, 8개도 –0.19%→-0.24%, 세종 0.29%→0.07%)로 하락폭이 늘었다.

이에 대해 한국감정원은 서울은 불확실성 해소 및 각종 개발호재로 매수문의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또 인천은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경기는 교통 및 정비사업 등의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상승세로 나타나 상승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내에서도 다양한 개발호재·직주근접·저평가 지역 등에서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용산구(1.27%), 마포구(1.17%), 중구(0.91%), 은평구(0.81%) 등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또 한강 이남에서는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저가매물 소진, 매수문의 증가로 강남구(0.66%)와 송파구(0.61%)의 낙폭이 컸던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고 개발·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영등포(1.14%), 동작구(0.91%), 양천구(0.77%) 등에서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컸다.

지방에서는 광주, 대구 등은 주거 선호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지역경기 침체 및 신규공급 증가 영향으로 울산, 경남 등에서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전세가격은 -0.20%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방학 이사철 영향 등으로 상승폭 확대됐고 인천은 전 지역에서 하락, 경기는 입주물량 누적으로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이나 광명 등 일부 지역에서 상승하며 하락폭이 –0.18%→-0.12%로 줄었다.

지방은 입주물량이 많지 않은 광주·전남은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울산·경남은 지역 기반산업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하락폭이 늘었고 부산·강원·충청 등은 신규공급 부담으로 하락세 지속되며 전체적으로 –0.24%→-0.2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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