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과 지방이식은 누가, 혹은 어디가 잘하는 걸까요? 1. 의사 2. 병원 3. 장비 4. 추천
어쩌면 어디를 골라야 안심하고 믿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값이면 저렴하고, 의료진의 실력도 우수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로 믿을 수 있고,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어서 다른 불필요한 사술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수술을 받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럼, 이 모든 부분을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병원회계관계자, 시술하는 의사, 상담실장, 간호사, 소개해준 친구, 마취과 의사, 인터넷에 올라 있는 소개 업체, 엄마(母)….
제 생각엔 엄마와 시술하는 의사일 것 같습니다. 가장 강력한 결정력을 가진 분들 아닐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모든 시술이 마찬가지겠지만, 의료진이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에 있어서 평균단계의 시술경험을 얻기까지는 사실 상 큰 차이를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수단 외 다른 부분의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향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마케팅 업체들의 영향력이 다소 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든, 지방흡입과 지방이식 환자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는 거죠. 그래서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런 정보의 난립입니다. 생소한 이름이나 조회수에 마음이 흔들리게 되죠. 좀 현명한 소비자라면, 이 뒤의 셈을 잘 이해할 수 있기에, 오히려 광고에 다소 부담을 느끼게 되는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의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지방흡입과 지방이식 수술은 사실 처음 단계에서 살짝 극복해 나가는 시기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몇 년간의 경험으로 자신감이 쌓이면, 그간 서러웠던 세월을 멀리하고 싶고, 세상을 평정하고자 하는 욕심이 들썩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지방흡입 또는 지방이식을 무리해서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한 두 번 있기 마련이고, 이런 경우 자칫 위험한 결과에 놀라기도 하는 거죠. 아예 세월이 흘러 십년 이상 수술경력을 가진 분들은, 환자들에게 지방흡입 또는 기타 미용 수술을 가급적 말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지나치면 모자란만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사실 누가 해도 결과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누가 해도 실수만 아니라면 결과가 좋을 경우도 뻔히 보입니다. 이런 곳들은 담당 의료진의 프로필을 많이 알리려고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정보를 알기가 어렵다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발품을 좀 팔아야 합니다. 관련분야의 아는 의사분들에게 물어보는 것과, 인터넷에서 잘 알려진 곳, 그리고 주변에서 친구나 지인의 소개를 받은 곳, 이렇게 3곳을 선정해서 직접 시술할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엄마와 시술할 의사 외엔 다른 부분은 영향력이 적으니, 판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방흡입과 지방이식 수술은 의사의 손에 의해 결과로 이어집니다. 안전과 효과, 부작용 다 마찬가지입니다. 준비를 제대로 하고 안전하게 시술하면, 대부분의 경우 별 애로사항 없이 잘 마무리될 것입니다.
인터넷이 발달되어, 시술 후 회복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자신이 겪은 상황에 대해서는 불안해하는 상담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을 보면, 수술 전 준비나 수술 전 상담 내용이 어떻게 진행되었기에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의사도 지방흡입과 지방이식 수술 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지만, 본인 스스로도 잘 알아보고 수술 전에 충분히 문의하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글: FATS 학회 성기수 부회장/ 라일락BLC클리닉 원장 (로이슈 의료칼럼위원)
[칼럼, 성기수 원장] 재미 있고 흥미로운 지방 톡톡talk!!③
기사입력:2018-08-20 2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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