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관계자는 "몬스터와퍼 등이 한정 메뉴로 출시된 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정식 메뉴 등극에 대한 요청을 받아왔으며 출시 3일 만에 10만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 기록을 돌파했었다"며 "이후 지금까지 몬스터 시리즈는 매달 1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4개월째인 이 달 통합 누적 판매 수 400만개를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근거로 버거킹은 스테디셀러로서의 몬스터 시리즈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몬스터와퍼, 몬스터와퍼 주니어, 몬스터X를 정식 메뉴로 확정한 것.
특히, 몬스터X는 몬스터와퍼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 몬스터와퍼의 판매량을 역전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몬스터 시리즈의 판매고는 2016년 출시했던 한국 개발 메뉴 중 단기간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통새우와퍼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몬스터 시리즈는 콰트로치즈와퍼, 통새우 와퍼,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에 이어 국내 자체 개발 메뉴의 성공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