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직원들이 ‘전표를 대신 처리하는 전표 로봇’ 전대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KT는 ‘전대리’를 적용하면 기존 대비 최대 90% 이상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근무 등으로 PC 접속이 어려운 영업직원을 위한 전대리 모바일 버전도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전대리’ 외에도 ‘자료 추출을 대신 하는 자료제공 로봇(이하 추대리)’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추대리 역시 챗봇 기반으로 전사적 자원관리(ERP) 경영자료를 받아볼 수 있어 쉽고 편리한 업무처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T IT 기획실 경영IT서비스단 오훈용 단장은 “이번 ‘전대리’ 솔루션의 업무 적용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KT는 SAP와의 협업 마케팅으로 업무 효율화 사업모델 기반 B2B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