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서부지부)
이미지 확대보기야간 근무자는 신체가 소화시킬 준비가 되지 않았을 밤에 식사하고, 먹을 것을 기대하는 낮에 잠을 잔다. 눈이 어둠을 기대할 때 빛에 노출되고 세상이 시끄럽고 밝을 때 잠을 청한다. 게다가 가족과 친구들의 생활시간에 맞추어 생활하려 하다 보면 낮에 깨어있기 위해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을 갖기 쉽다. 하지만 나만의 생활 패턴과 환경을 만들면 건강한 생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근무간격
사람의 생체리듬은 통상 기상시간을 기준으로 한 시간 늦어질 때마다 하루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야간 근무자들의 교대 주기를 12시간이라고 가정한다면, 한번 주기가 바뀔 때마다 최소 12일 동안 몸이 적응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교대근무 주기를 최소 한 달 이상으로 두고 충분히 신체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선글라스
◇숙면
낮과 밤이 바뀐 탓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아로마테라피를 추천한다. 심리적 안정을 도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 라벤더, 캐모마일 등이 함유된 에센셜 오일을 향초나 디퓨저 등에 사용하면 몸의 이완을 돕고 마음에 안정감을 줘 숙면을 유도한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하루에 쌓인 피로와 근육을 풀어주고 몸을 이완시켜 준다. 강도 높은 자세보다 혈액순환을 돕는 자세가 좋다. 대표적으로 무릎을 꿇고 두 팔을 앞으로 해 엎드리는 자세나, 요가의 고양이 자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