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설치 업무협약식.(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은 임대아파트 단지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해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용조명·승강기 등 공동전기료를 절감하여 모든 입주민에게 차별 없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LH는 기술적·재정적인 지원과 관리·감독을 담당하고 충북도는 사업 총괄관리와 당사자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며 청주시 등 9개 시·군이 설계·공사 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LH는 올해 청주시, 제천시, 증평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내 공공임대주택 25개 단지에 총 186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2385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부수적으로 20년생 잣나무 약 7700그루를 식재한 것과 동일한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