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제공=동남지방통계청)
이미지 확대보기동남지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7년 부산광역시 이혼통계에 따르면, 구‧군별 조이혼율은 동구(2.6건), 중구(2.4건), 영도구ㆍ기장군 (2.3건) 등 순이었다.
동래구ㆍ금정구ㆍ연제구가 각각 1.7건으로 부산광역시 구‧군 중 가장 낮았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8.7세, 여자 45.3세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이며 남녀 간의 평균 이혼연령 차이는 3.4세다.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이 8.5건, 여자는 40대 초반이 9.2건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 구성비는 5.1%로 전년보다 0.3%p 감소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343건으로 전년대비 7.3% 하락했다.
이혼한 남편의 직업별 구성비는 단순노무자 종사자(19.8%),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16.2%) 등 순이었다.
협의이혼 5185건으로 전년대비 4.4% 감소, 재판이혼 1466건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혼인지속기간은 “20년 이상”이 35.7%로 가장 높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