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청주 문화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현장을 도착한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뉴딜사업의 추진현황을 꼼꼼히 점검했고 ‘도시의 생애, 혁신’을 주제로 대토론회도 개최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임직원들은 내실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후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뉴딜사업지와 올해 공모 신청한 뉴딜사업 추진현황, 지역별 특화재생계획 등에 대해 발표와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조창 원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후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예클러스터 및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시설이 조성돼 국내 최대의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LH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전국 75곳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LH 참여 뉴딜사업 32곳에 대한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등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재생 담당 직원들이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치열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열기 넘치는 자리였다.
박상우 LH 사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쇠퇴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발상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LH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뉴딜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청주 문화산업단지 등 Hot Place를 계속 조성해 도시를 재탄생시키는 ‘공간적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