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정일영 기자] 1815년 6월 18일,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군은 벨기에 남동부 워털루에서 연합군과 전투 끝에 패배했다.

워털루 전투는 나폴레옹의 최후의 전투다. 이 전투의 패배로 나폴레옹은 황제에서 물러나 세인트헬레나 섬으로로 유배됐다.

나폴레옹은 연합군의 각개격파를 노렸지만 프로이센의 섬멸에 지나치게 집착한 점이 패착이었다. 그는 3만의 추격군을 보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방어에 전념하던 연합군은 프로이센이 나폴레옹의 추격군을 격파했다는 소식에 반격에 나섰고, 전투 결과 나폴레옹은 완패하게 됐다.

정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