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임상결과 발표...전체 생존율은 'SB3' 100.0%

기사입력:2018-06-02 10:00:15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임한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방암 치료제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유럽名: 온트루잔트, 한국名: 삼페넷)의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결과를 공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결과는 기존 임상시험1)이후 5년간 진행되는 추적 임상시험 중 최초 1년의 결과로서, 6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8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의 홈페이지2)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와 허셉틴 투약 완료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6개월 마다 추적 검사를 실시했고, 추적 관찰 기간의 평균은 SB3는 30.1개월, 허셉틴은 30.2개월이었다.

이번 임상시험은 좌심실 박출률(LVEF: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3), 울혈성 심부전증(CHF: Congestive Heart Failure)4) 등의 심장 질환을 비롯해 무사건 생존율(EFS: Event
Free Survival)5),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6)을 확인 하기 위해 실시됐다.

좌심실 박출률의 감소가 나타났던 환자는 SB3 1명, 허셉틴 2명이었다. 중대한 울혈성 심부전증 또는 심장 관련 부작용은 두 집단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24개월 시점에 측정한 무사건 생존율은 SB3 96.7%, 허셉틴 94.3%, 전체 생존율은 SB3 100.0%, 허셉틴 99.4% 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철 임상의학본부장은 “이번 추적 임상시험을 통해 SB3의 심장질환 관련 부작용이 적고 생존율이 오리지네이터(허셉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SB3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올해 3월 유럽과 한국에 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MSD, 한국은 대웅제약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고 미국은 작년 12월에 FDA에 판매 허가 신청하여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77.74 ▲5.55
코스닥 782.51 ▲2.78
코스피200 399.29 ▲0.4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500,000 ▼312,000
비트코인캐시 686,500 ▲3,000
이더리움 3,475,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3,030 ▼20
리플 3,008 ▲1
퀀텀 2,730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616,000 ▼284,000
이더리움 3,47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070 ▲30
메탈 927 ▲1
리스크 538 ▼2
리플 3,008 ▲2
에이다 832 ▲3
스팀 17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510,000 ▼280,000
비트코인캐시 685,000 0
이더리움 3,479,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3,000 ▼10
리플 3,007 ▲2
퀀텀 2,700 0
이오타 22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