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RG-BW’배열 디스플레이는 기존 RGB 디스플레이보다 해상도는 50% 이상 낮고 색감 역시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비판이 이어지자 LG전자는 공식 블로그의 G7 페이지에서 관련 문구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같은 비판이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입장이다.
LG전자에 따르면 ‘M+LCD’는 RGB처럼 ‘색 배열’의 종류가 아닌, RGB 이외에 W픽셀(화이트 픽셀)을 추가함으로써 백라이트 투과율을 높여 화면은 더 밝고 소비 전력을 낮춘 ‘기술’이다. ‘M+LCD’ 기술은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기술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블로그의 문구 삭제 역시 “해당 블로그의 운영 주체는 LG전자가 아닌 LG그룹”이라며 “LG그룹측에선 LG디스플레이의 M+ 기술이 G7에 탑재됐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내용을 기재했지만, 이처럼 기술이 아닌 서브픽셀 개수의 차이에 관한 오해가 이어지자 불필요한 논쟁을 없애기 위해 일단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