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이 16일 열린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넥슨)
이미지 확대보기채기병 PD에 따르면 ‘카이저’는 2000년대 정통 MMORPG를 그리워하는 30・40대 게이머들의 취향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유저간 1대1 거래를 통한 ‘자유시장경제’와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PK 및 장원쟁탈전과 이를 통한 길드의 ‘사냥터 통제’등 2000년대 온라인 게임의 감성적인 요소를 삽입했다.
‘카이저’ 내 캐릭터는 전사・궁수・마법사・암살자로 나뉘며, 채 PD는 “전통적인 구성이지만 조합에 따라 다양한 가능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카이저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유지태도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앞세운 ‘카이저’의 홍보모델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카이저’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자체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카이저’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이저’의 게임 정보와 사전 예약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 또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