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TB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KTB투자증권에 의하면 코웨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478억원(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영업이익은 1313억원(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당기순이익은 952억원(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을 기록했다.
국내 환경가전 사업 부문은 매출액 4966억원(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렌탈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를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은 직수형 정수기 판매 호조 및 미세먼지 경각심 확대에 따른 공기청정기 판매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는 리콜 사태의 부정적 이미지 극복을 위해 위생성을 강화한 얼음정수기 및 의류청정기 런칭에 따른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사업 부문에선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액 657억원(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 영업이익 92억원(전년 동기 대비 306.7% 증가)를 기록했고, 미국 법인도 매출액 176억원(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영업이익 6억원(전년 동기 대비 247.9% 증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고 KTB투자증권은 전했다.
KTB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실적 증가와 렌탈 부문 호조로 1분기 코웨이는 1등 사업자의 진면목을 회복했다고 판단한다”라며 “2분기는 매출액 6659억원(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영업이익 1380억원(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 당기순이익 1001억원(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