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는 교육 내용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한편, 사이버 교육을 위한 강사 및 동영상 강의 자료를 제공하였다. 해당 교육을 이수하는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치매환자가 실종 및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경우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방안이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경찰청 등 공기관의 치매 관련 교육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관련 교육이 확대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치매센터와 경찰청은 지난 2015년 아동학대, 실종예방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발견, 실종예방 연구사업 등의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