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서, 탈북민과 지역축제 문화 체험

기사입력:2018-04-06 19:50:30
탈북민 6명을 초청, 봄맞이 지역 축제 문화체험 떠나기 전 남구준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중부경찰서)

탈북민 6명을 초청, 봄맞이 지역 축제 문화체험 떠나기 전 남구준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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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중부경찰서(서장 남구준)는 6일 창원국제사격장과 진해구 일원에서 지역 내에 여성 탈북민 6명을 초청, ‘탈북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지역 축제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 출발에 앞서 창원중부경찰서를 방문, 남구준 서장과 간담회와 기념 촬영을 한 뒤 경찰서에서 마련해 준 오찬을 함께했다.

곧바로 경찰서 보안계 직원들의 안내로 창원국제사격대회장으로 이동, 대회 내용을 소개 받고 사격장 시설을 둘러본 다음 관광사격장 체험 프로그램인 시뮬레이션 사격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항제 벚꽃 축제 행사가 무르익고 있는 진해구로 이동해 장복터널, 여좌천, 해군사관학교, 안민터널 등 벚꽃 명소를 둘러보면서 따뜻한 봄의 향기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A(여․38)씨는 “이맘때 봄꽃이 피는 시기에는 고향 생각이 난다. 자리를 마련해준 서장님과 정보보안과장님에게 감사하다. 향수를 달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

가족이 함께 탈북한 B씨(70)·C씨(44)모녀는 “지역에 이런 큰 국제행사가 열리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대회장을 보았는데 규모가 커서 놀랐다. 몇 달 뒤면 창원에 선수단과 외국 분들도 많이 올 텐데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구준 서장은 “자유를 찾아서 사선을 넘어오신 분들이다.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오늘 하루 삶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체험행사 안내를 맡은 창원중부서 보안계 최재혁 경사는 “가족들과 떨어져 마음 한 켠엔 늘 무거운 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다. 정착하시는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나서서 적극 도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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