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라이프] 암예방의 날, 주목해야할 영양소는 ‘비타민C’

기사입력:2018-03-21 22:39:37
[로이슈 임한희 기자] 3월 21일은 암예방의 날이다. 취지는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 시작됐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전국단위 통계를 시작한 1999년 이후 2012년까지 모든 암 발생률은 연평균 3.6%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한다.

2012년 이후부터는 매년 6.1%씩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그 만큼 암은 사망률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토록 한다.

◇ 암, 예방이 최선! 어떻게 가능할까?
하이닥 ‘암을 알아야 이긴다’에 의하면, 불가결한 유전적 요인 외에 외부적인 요인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정기적인 검진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암을 미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둘째, 세포이상을 불러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물질을 ‘발암물질’이라고 하는데, 되도록 이를 차단하는 것이다. 최근 극심해진 미세먼지, 담배연기, 술, 자외선은 가장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꼽힌다. 셋째, 식습관은 모든 질병과 연관되듯 암 예방에도 매우 중요하다.

1997년, 이전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한 세계암연구재단의 코호트 연구에서는 매일 일정량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을 경우 위암, 유방암,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또, 2007년 세계암연구재단의 2차 보고서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하루 400mg 이상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러한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C는 몸 속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 암예방에 주목해야할 영양소, 비타민C
암과 비타민C의 연관성은 비타민C의 선구자로 알려진 미국의 화학자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 1901~1994)이 1986년 <장수하고 건강하게 사는 법>이라는 책을 발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 책을 통해 손상된 세포의 ‘자유라디칼’을 제거하는 항산화제로써 비타민C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 되었고, 미국국립암연구소는 비타민C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며 ▲비타민C 대사반응에 대한 중요성 ▲암의 발생과 성장을 늦추는 효과 ▲생존기간을 늘려주는 효과 ▲치료독성을 감소시키는 효과 ▲다른 치료의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 및 사례 등을 연구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는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대한비타민연구회가 주최하고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생산 업체인 DSM이 후원한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이 날 참석한 DSM 수석부사장이자 영양연구센터(Nutrition Research Center)의 수장인 맨프레드 에거스도르퍼 박사 (Manfred Eggersdorfer)는 “비타민C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암, 종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증명했다”며 “몸 안의 활성산소는 암, 당뇨병과 같은 다양한 질환을 야기하는데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써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고려은단)

(사진=고려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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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C, 어떻게 섭취할까?
비타민C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하루 최소 5회 이상의 과일과 채소 섭취가 필요하다고 한다. 즉, 일반적인 식단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 비타민C 결핍증이 요즘 시대에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근소한 결핍을 겪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비타민C는 영양제를 통해서 간편하게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비타민C 영양제로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이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제조업체 DSM사의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DSM은 비타민원료 및 영양성분을 생산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비타민C 원료를 유럽환경규제에 맞춘 설비투자와 자체품질보증제도 퀄리씨(Quali®-C)로 관리하고 있다. 퀄리씨 표시제품은 원료, 생산, 품질관리, 운송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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