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아태지역 사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이미지 확대보기보고서는 또 아시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급격히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GDP의 8%를 차지한 클라우드 인터넷・IoT・AI・모빌리티같은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비중이 2021년에는 6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5개국, 1560명의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아태지역 경제에 긍정적이며 주목할 만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미 아태지역의 많은 조직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변모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기업이 누리는 실질적 이득이 15~18%로 판단되는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보고서를 발간한 한국 IDC 한은선 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조직의 성장 또한 디지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느냐가 향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총괄 장홍국 전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기업 및 조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총괄 장홍국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기업은 직원과 고객, 파트너를 모두 아우르는 데이터 중심의 문화 및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유연성・통합・신뢰를 중심으로 하는 민첩한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아태지역 내 기업 및 기관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선 ▲디지털 문화 창조 ▲디지털 생태계 구축 ▲작은 혁신부터 수용할 것 ▲AI에 대한 이해와 투자 ▲미래 대비를 위한 기술 함양 등이 필요하다”고 기업들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