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지만 거실 소파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추산 3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계모임을 하고 남편(피해자)은 오후 2시경 혼자 귀가하고 처는 부전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남편이 데리러 오지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걱정돼 택시를 타고 귀가해 보니 소방관이 출동해 진압 중이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유족 및 신고자 등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밀감식에 이어 피해자의 후두부 열창 등 상처가 있어 14일 오전 10시경 부검해 정확한 사인규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