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OS ONE’ 저널 1월호에 게재된 해당 연구 논문(사진=자생한방병원)
‘PLOS ONE’ 저널 1월호에 게재된 해당 연구 논문(사진=자생한방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임한희 기자] 만성 질환∙안이비인후과 질환 병력과 측두하악관절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 유병률이 연관성을 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측두하악관절장애는 구강악안면 영역(입, 턱, 얼굴)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턱관절 장애’로 잘 알려져 있다.
턱관절 장애는 근골격계 요인 이외에도 여러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경향이 있어 타 질환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성 질환 및 안이비인후과 질환의 연관성을 복합적으로 살핀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송현섭∙하인혁 원장 연구팀은 '한국 성인에서의 측두하악관절장애와 만성질환, 안이비인후과 질환과의 연관성' 논문을 통해 만성 질환∙안이비인후과 질환이 턱관절 장애 유병률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IF= 2.806)’ 저널 1월호에 게재됐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