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명은 렌터차량의 번호판을 테이프로 가리고 지난 1월 26일 새벽 2시25분경 김해시 대동면에서 주차된 포터차량 배터리를 절취하는 등 이날 2시간 만에 부산 화명동 일대에서 화물차 배터리 17개 총 184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60대 1명은 절취한 배터리 17개를 20만원을 주고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도주로 현장 CCTV와 블랙박스 50여개를 분석해 범행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은신처 등에서 이들을 순차적으로 체포해 여죄(기발생 11건)를 캐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