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회복지원반은 인성교육담당장학관을 반장으로 학생들이 도착하는 공항에서부터 결합해 진료병원에 상주하며 의료진과 정보공유, 모니터링, 치료 학생 관리 및 지원을 담당한다.
위기심리지원반은 도교육청과 산청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Wee클래스로 구성해 병원과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심리 지원, 위기학생 상담 및 치유 지원과 더불어 고위기 학생을 전문기관과 연계해 치유를 돕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통사고를 당한 학생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며 “각급 학교장에게 방학 중 학생 해외여행(체험), 생활지도 등과 관련해 학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캄보디아에 도착한 여학생 8명은 다음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피해 학생들은 25일 오후 11시 45분 캄보디아 현지에서 대한항공 KE690 편을 타고 출발, 26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서울대병원으로 이동 후 치료를 받게 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