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는 온라인상에서 현재 운영 중인 국민소통 플랫폼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국민은 누구나 ‘국민생각함’에 ▴공공·민간 부문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반부패경영시스템 정착 방안, ▴공직자·학생들에 대한 청렴교육 방안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권익위는 이외에도 반부패종합대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책고객 7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은정 위원장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앞장서 반부패대책 수립·집행·평가 등 전 과정에 국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의견수렴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반부패 분야에 대한 건설적인 아이디어와 따뜻한 조언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