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성모병원 약제팀)
이미지 확대보기국제성모병원 약제팀은 조제과정이나 불출 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외관이 유사한 약품에 대한 포장 변경 ▲비슷한 약품에 대한 약품마스터 입력 활동 ▲마약전용운반함 공급 ▲마약류 전용 창구 리모델링 ▲환자안전관리소위원회 개최 ▲정확한 라벨 전산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발견돼 환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한 지표인 ‘근접오류 보고 건수’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직원들의 환자안전문화인식도도 향상됐다.
국제성모병원 약제팀 박태임 팀장은 “약품 조제 오류나 투약 오류는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고, 결과도 좋았다”며 “환자 안전사고는 병원 어느 곳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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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