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다방 자체 조사 결과 처음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는 사용자의 60%이상이 법적 관행적 내용이나 용어를 제대로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이 부동산 거래를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계약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학생활, 시작이 방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12월 15일 금요일부터 2018년 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다방 케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총 1시간으로, 이론과 개인 맞춤형 상담이 병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부동산 용어의 이해 △독립 준비 3단계(지역-예산-조건 정하기) △ 체크리스트 활용해 좋은 방 고르기 △임대차 계약 순서 및 유의사항 △개인별 맞춤 상담 순으로 구성된다.
㈜스테이션3의 한유순 대표는 “부동산 계약 관련 정보는 부동산 거래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사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작이 방이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방 사용자의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