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인 강성웅 교수(좌)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우)(사진=한미약품)
이미지 확대보기강성웅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환자의 치명적 문제로 제기됐던 호흡마비 치료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의료비 지원협력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환자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은 2007년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봉사에 참여해 왔다 의사와 약사, 간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10여년간 1만4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만 2500여명에 달한다.
시상식은 오늘(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인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에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