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KT가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한 다문화 여성들은 26일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응원과 함께 아시아문화전당 부근광주천을 따라 개별 200m씩 달리며 성화를 전달했다.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은 KT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IT서포터즈’의 교육생 그룹들 중 하나다. KT는 전국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필수 IT 기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원가빈씨는 지난 7월 한국으로 이주해 온 300여명의 베트남 여성과 1,900여명의 베트남 현지 가족들에게 영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KT의 영상상봉 이벤트에서 가족들과의 만남을 갖기도 했다.
이날 오늘의 주자로도 선정된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김디나(35)씨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갖게 됐다”며, “올해 결혼 6년만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는데 KT와 이번 성화봉송 경험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큰 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인 김형준 전무는 “KT는 글로벌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업자로서 세계 각지에서 온 다문화여성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화봉송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다시 한번 도전하고 함께 빛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통신파트너로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올림픽이 끝나는 날까지 세계최초 5G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KT 성화봉송 사이트(torchrelay.kt.com)에 #챌린지투게더, #세계최초5G, #KT성화봉송, #함께하는도전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성화봉송 사진을 개인 SNS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