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환영사 중인 K-water 이학수 사장.(사진=K-water)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장성군과 담양, 함평, 영광군 등 전남북부지역은 가뭄 ‘심함 단계’로 3개월 후에도 가뭄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K-water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약 2개월 만에 이번 사업을 완료해 가뭄 상황에도 전남북부권 주민 약 10만명과 인근 농경지, 상무대(장성군) 등 군부대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water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체결한 ‘상생협력발전 협약’으로 가뭄과 홍수 등 물 재해 예방 협력을 협약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이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가뭄극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 관리 협업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